2007년 첫걸음을 시작해서 15년간 군포시 수리산 자락에서 초등대안 산울어린이학교를 해왔고, 속달동이라는 도시와 농촌이 가까이 있는 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을 하고 마을속에서 한 사람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고, 더불어 생명평화를 이루어가는 삶을 구현해가는 공동체입니다.
스스로를 더 알아가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을 도와가는 중등과정을 2022년 시작했습니다.
큰 스승인 하늘, 땅, 산, 물에 기대어 말고 밝게 자라가는 아이들 학생심 잃지 않고 배운바 책임있게 삶 꾸려가는 선생님과 부모님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모, 삼촌, 동네 어르신, 전국귀농본부 논농사, 마을울력, 마을잔치, 대야미협동조합, 재능, 마음나눔, 소박한장터, 문화재(개울건너밭)
마을이 있어 산울이 자라나고, 산울이 있어 마을이 더 살맛나는 프로그램이 아닌 생명으로 이웃들과 마을을 이뤄가길
역사
우산
(우리가 산울이다)
밭작물
논
밥살림
먼나들이


세상의 재단된 틀이 아닌 생명의 품 안에서 타고난 나다움을 찾아가고,
먹고 입고 살고 즐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 살리는 삶, 즉 평화를 함께 일궈 더불어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A 경기도 군포시 속달로 287-12 (2층)
T 070-8882-7765 / 010-2719-6461
E sanwool_kidshope@naver.com
호섭
대표 선생님내가 가는 길에 대한 두려움과 떨림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만나는 이 길은 나의 정체성을 묻고 확인하고 재구성하는 역동성있는 과정이다. 그 길을 걸으며 변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호민
선생님농부는 각 생명이 때에 맞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애씁니다. 여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지만 생명을 기르는 것엔 변함이 없습니다. 산울은 그런 공간입니다. 너답게, 나답게, 우리답게.
마루
선생님아이들이 자기의 때에 맞게 성장해가고 스스로가 가진 귀함을 깨닫고 아름답게 꽃피워가는 것을 곁에서 도와 함께 성장해가고 싶어요.
‘생기없는 관념’을 배우는 것은 삶으로 살아낼 수 없는 교육입니다.
삶이 살아있는(산) 배움 울타리이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푸른빛중학교를 시작하기까지 기다림이 시간이 꽤 있었어요. 오래 전부터 산울어린이학교에 중등과정이 세워지기를 원했던 분들이 있었어요. ...
나는 시골에서 자랐다. 친구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어렸을때의 추억을 떠올리면 대부분 좋고 그리운 기억들이 많다. 도시에서 학교와 회사를 다니면...
새로운 터전에서 맞이한 2020년! 지치지 않고, 더 힘내서 마음 모으고 새롭게 시작하자! 하던 때에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했어요. ...
큰 아이가 2박 3일로 졸업여행을 떠났다가 오늘 돌아온다. 졸업식이라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상황이 조금 나아져서 졸업여행까지 다녀오게...